1080 모르면 무서운 생활습관병 목록으로
       한방과 건강 | 2005-08-01
첨단 의학시대이지만 어린 생명들은 생명의 위협 속에서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 이제는 성인병을 '생활습관병'으로 개칭했다. 식생활의 서구화, 공해, 스트레스, 인구의 노령화, 운동 부족 등이 주요인이었던 성인병이 이제는 나이를 막론하고,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나타나게 되었다. 예전에는 부유층이나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고혈압, 뇌졸중 등 순환기계 질병과 암, 당뇨, 비만 등 만성 퇴행성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질병을 키우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이런 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면서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술, 담배, 운동 부족, 스트레스에 싸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생활습관병' 예비 환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펼치면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건강 상식을 점검하고, 생활습관병의 원인을 진단하여 바른 생활습관과 실천법을 알아보는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몸이 보내는 SOS 신호, 지금 당장 알아두어야 할 생활 습관병, 지금까지 알려져 왔던 건강 상식을 뒤흔드는 과학적 근거, 운동 및 식사하는 방법, 휴식법 등을 소개한다. 잘못된 '생활습관병'은 병을 키우는 암적인 존재이다. 읽으면 질병으로부터 좀 더 안전해질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