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 아메리카 빠이롯트 펜 사의 사장이자 CEO인 저자가, 가난한 유태인 가정의 소년에서 전도유망한 젊은 코미디언으로, 그리고 펜 세일즈맨으로, 마지막으로는 세계적인 필기구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적 경영서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제시하고 있는 성공의 비결은 바로 꿈을 추구하는 데 누군가의 허락을 기다려서는 안 되며, 자신의 열정에 따라 과감하게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향해 돌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정확히 정하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코미디언이였던 저자의 이력대로 딱딱한 경영서가 아닌, 유쾌한 유머 비즈니스를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저자와 친분이 잇는 렌더즈 베이글 사의 머레이 렌더 회장, 바이킹 사의 어윈 헬포드, CNN의 명사회자 래리 킹 등의 유멍인사들의 성공스토리도 이 책을 읽는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 책은 매 파트마다 앞부분에 재치있는 유머와 조크를 제시하고, 저자의 체험담과 그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교훈적인 충고를 덧붙이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